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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오늘 날씨] 서울 낮 30도·대전 31도…때이른 더위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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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2~18도, 낮 최고기온 18~31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

뉴스1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 아래서 쉬고 있다. 2021.5.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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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금요일인 14일 서울과 춘천, 광주 등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13일 예보했다.

이날 낮 평균기온은 25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4~7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권 서부내륙에서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다.

반면 선선한 동풍이 부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기온이 25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6도 Δ춘천 16도 Δ강릉 13도 Δ대전 16도 Δ대구 16도 Δ부산 16도 Δ전주 16도 Δ광주 18도 Δ제주 17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6도 Δ춘천 31도 Δ강릉 22도 Δ대전 31도 Δ대구 29도 Δ부산 23도 Δ전주 30도 Δ광주 30도 Δ제주 25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2m,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전망된다.

동해상과 서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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