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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작품상 '쾌거'…"고아성·이솜·박혜수 감사해"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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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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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의 영광을 안았다.

13일 JTBC를 통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생중계 됐다. 신동엽과 수지가 MC를 맡은 가운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화부문 작품상은 '남매의 여름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소리도 없이', '자산어보'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더 램프' 박은경 대표는 "고아성, 이솜, 박혜수 배우님이 든든한 기둥이 돼 주셨다. 많은 의지가 됐다. 또 이 작품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작가님들 감사하다. 사실 투자가 용이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는데 선뜻 투자해 주고 함께해준 롯데에도 감사드린다. 우리 영화는 코로나19 한복판에 개봉하면서 많은 영화계 선후배들의 응원을 많이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틱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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