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30도 넘는 '무더위'…일교차 주의

오늘도 여름이 온 것처럼 많이 더우셨죠. 춘천이 30.8도, 서울이 29.6도까지 오르면서 올봄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이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구가 30도로 예상되고요, 대전과 광주는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고 옷을 선택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대체로 17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이렇게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공기도 정체되는 현상을 보이겠습니다.

이 영향으로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요, 수도권 지역은 미세먼지가 정체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닷바람은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내일은 모든 해상에서 파고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는데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홍지화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오늘도 여름이 온 것처럼 많이 더우셨죠. 춘천이 30.8도, 서울이 29.6도까지 오르면서 올봄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이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구가 30도로 예상되고요, 대전과 광주는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고 옷을 선택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대체로 17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