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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숭실대 빅데이터분석연구소,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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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장범식 총장(왼쪽)과 박진식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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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총장 장범식)가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과 의학 공동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숭실대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요청 시 분석에 필요한 전문 인력,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고, 재단은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본교에 제공한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의 주제 및 분석과 연관된 교육이 필요한 경우,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982년 8월 설립된 혜원의료재단은 국내 유일 심장병 전문 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개원했다. 부천세종병원은 개원 5년 만에 국내 최초로 인공심장을 개발해 송아지에 이식 후 46일간 생존시킨 기록을 갖고 있다. 혜원의료재단은 2017년, 인천세종병원을 개원했으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장범식 총장은 “혜원의료재단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숭실대 부설연구소인 빅데이터분석연구소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한국 최초의 대학이자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한 숭실대와 최초의, 유일한 심장전문병원을 설립한 본 재단이 이번 협약을 통해 IT와 바이오의 교차점에서 혁신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 김용진 세종의학연구소장, 인천세종병원 서정욱 임상연구소장, 한윤희 연구지원과장, 최영근 브랜드마케팅과장, 장범식 총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조상훈 교수(빅데이터분석연구소장), 정원일 교수, 장하나 대외협력팀장, 조성민 발전기금팀장이 함께 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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