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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까스텔바작, 한국콜마와 손잡고 ‘패션 화장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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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까스텔바작과 한국콜마는 12일 서울 역삼동 형지빌딩에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왼쪽)와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사진=까스텔바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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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까스텔바작(사장 최준호)과 한국콜마(사장 안병준)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형지빌딩에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작의 패션디자인과 한국콜마의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더해 용기에서부터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패션화장품’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서 최준호 까스텔바작 사장은 “까스텔바작의 독특한 디자인과 아트워크는 골프웨어 뿐만 아니라 패션 전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한국콜마의 품질경쟁력이 더해지면 감성과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준 한국콜마 사장은 “기능성 아이크림 등 초대형 히트상품을 만들어낸 경험을 살려 빠르면 올 가을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라인의 콜라보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친환경, 항균, 안티바이러스 등 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협력키로 했다. 재계에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런 이업종 제휴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다이 기자 da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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