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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페퍼저축은행,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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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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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V리그 여자부 제7구단이 된 페퍼저축은행이 13일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했다.

장매튜 대표는 “광주 배구팬의 뜨거운 열망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이병훈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등의 적극적인 열정에 감명받아 광주시를 연고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게 됐고, 광주시를 연고지로 최종 확정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광주시의 우수한 지역 배구 저변을 기반으로 유소년 배구팀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배구 연고지인 광주시에서의 사업도 확장하며 고용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프로스포츠는 경기력과 함께 ‘연고지’와 ‘팬심’이 핵심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며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호남의 중심인 광주로 온 것은 탁월한 선택이며, 이제 광주시와 함께 날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1일 광주시가 한국배구연맹에 연고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연고지 선정을 위한 관계자 실무 협의 및 홈구장 현장실사를 한 달여간 실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염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활용한다.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염주체육관은 약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유소년 배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지원금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2일 김형실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했다. 이어 이성희 코치, 이경수 코치, 이영수 코치를 발탁하며 선수단 구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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