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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MZ세대가 주목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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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만든 모바일 건강상담 서비스 닥터25

경향신문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대에 걸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셀프 메디 케이션(Self Medication)’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염려로 병원 방문을 꺼리게 된 사회적 분위기에서 셀프 메디케이션은 특히 비대면 서비스가 익숙한 MZ세대 사이에서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만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젊은 세대인 만큼,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만든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25’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휴대폰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질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24시간 가동되는 닥터25의 AI 증상 예측 시스템은 유저가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을 클릭하고, AI가 추가로 물어보는 질문에 답 하면 예측되는 질환과 그 질환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여 준다. 해당 질환의 응급도,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진료과 등을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앱에서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의사들에게 묻고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닥터25 관계자는 “병원을 가야 할지 고민이 될 때, 어느 병원을 찾아야 할 지 모를 때, 응급상황에서 처치 방법을 모를 때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시공간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며 “직접 대면이나 전화를 꺼리고, 비대면을 선 호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닥터25가 올바른 셀프 메디케이션을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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