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사용해 테슬라 차량을 사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 3월 비트코인으로 전기차 구매를 허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머스크가 불과 2달여만에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인데요.
가상화폐를 옹호하며 세계적인 '코인 광풍'을 촉발했던 머스크의 느닷없는 폭탄선언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이날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머스크의 트윗 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5만달러(약 5천700만원) 선이 붕괴됐고, 15% 이상 급락한 4만6천887.24달러로 주저앉았습니다.
머스크의 변심 이유에 자연히 관심히 모아집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컴퓨터를 활용해 전기를 대규모로 소비하는 비트코인 채굴 방식을 언급하면서, 비트코인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결제 중단의 배경으로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남궁정균>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Elon Musk 트위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3월 비트코인으로 전기차 구매를 허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머스크가 불과 2달여만에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인데요.
가상화폐를 옹호하며 세계적인 '코인 광풍'을 촉발했던 머스크의 느닷없는 폭탄선언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이날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머스크의 트윗 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5만달러(약 5천700만원) 선이 붕괴됐고, 15% 이상 급락한 4만6천887.24달러로 주저앉았습니다.
머스크의 변심 이유에 자연히 관심히 모아집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컴퓨터를 활용해 전기를 대규모로 소비하는 비트코인 채굴 방식을 언급하면서, 비트코인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결제 중단의 배경으로 밝혔습니다.
이어 비트코인 채굴이 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투입하는 형태로 바뀐다면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남궁정균>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Elon Musk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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