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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롯데百, 명품 시계 ‘브라이틀링’ 온라인에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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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보안 배송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사진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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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13일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138년 전통 스위스 명품 시계 ‘브라이틀링(Breitling)’ 국내 최초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명품 열풍이 불면서 관련 브랜드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롯데백화점 명품 시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태그호이어’ 온라인 브랜드관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컬렉션’부터 ‘크로노맷 컬렉션’, ‘인듀어런스 프로 컬렉션’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입니다. 1000만원에서 1500만원대인 ‘내비타이머’, ‘크로노맷’,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 등 10종도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은 브라이틀링에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전용 포장박스에 담아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인 ‘발렉스(VALEX)’가 보안 배송을 담당합니다. 차량 내부에는 전용 금고, 폐쇄회로TV(CCTV), 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됐습니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이커머스부문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하며 명품들이 온라인몰로 속속들이 입점하고 있다”며 “명품 시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품으로 상품 구색을 넓혀 프리미엄 배송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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