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2020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학교장터가 '2020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은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S2B 이용실적, 전년대비 이용 증감률 등 부문별 선정기준에 따라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기관을 뽑는다.

시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채 지역별 혹은 기관별로 방문해서 하고 있다.

올해 수상기관은 총 53곳으로 시도교육청 부문에는 부산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3개 기관, 교육지원청 부문에는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등 16개 지원청, 각급학교 부문에는 서울금화초등학교 등 34개 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8년 연속,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7년 연속, 부산시교육청은 4년 연속 우수기관이 됐다.

S2B는 교육기관은 물론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전자조달시스템으로, 물품의 경우 추정가격 7천만원, 용역·공사는 2천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수의계약에 특화된 계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조달건수는 88만건이고 거래금액은 1조원이다. 201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정보처리장치로 지정된 이후 2020년까지 말까지 누적 조달건수는 521만7천건, 조달금액은 5조7천억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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