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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봉준호 감독,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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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9시 무관중 개최

중앙일보

봉준호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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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13일 열리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무대에 시상자로 오른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12일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고현정ㆍ이병헌ㆍ전도연 등 대중문화예술계의 큰 별들이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봉 감독은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지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시상식 참석으로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지난해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인 김희애와 강하늘,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이병헌ㆍ전도연도 시상자로 나란히 무대에 선다. 지난해 예능상을 받은 유재석은 박나래와 함께 시상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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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고현정이 대상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한다.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도 시상자로 나선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 2주 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뒤 첫 공식행사다.

지난해 수상자인 오정세ㆍ김선영ㆍ백성광ㆍ김정ㆍ안효섭ㆍ김다미ㆍ박명훈ㆍ강말금 등도 시상자로 발걸음한다. 이 밖에 JTBC 드라마 ‘월간 집’ 의 정소민ㆍ김지석, MBN ‘보쌈’ 의 정일우ㆍ권유리, 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박보영ㆍ서인국도 시상자로 확정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13일 오후 9시부터 JTBCㆍJTBC2ㆍ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된다. 레드카펫 생중계는 오후 7시20분부터 틱톡에서 볼 수 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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