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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1772억원 투입…지자체 공공도서관 62개소 건립·새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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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효율적 건립 위해 지역맞춤형 현장상담 예정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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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14개 시도 공공도서관 62개소의 신규 건립과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현장 상담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도서관협회,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공도서관의 신규 건립과 새 단장 사업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160개 사업 약 1772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상담은 건축 중심의 기존 상담에서 벗어나 건축·디자인·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참여해 도서관 이용자, 서비스 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까지 보완하는 통합적 상담을 추진한다.

상담전문가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건립과 운영 계획을 진단해 공공도서관의 규모와 예산 투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역 특수성,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세분화된 상담을 지원한다.

또 새로운 문화 기술과 최신 흐름을 반영, 통합적 미래형 공공도서관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주요 실무 과정을 중심으로 개별 도서관의 맞춤형 공간 마련 계획, 장서 계획, 지역 도서관 특성에 맞는 서비스 운영 등도 구체적으로 상담한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도서관건립계획시스템을 통한 상시적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자체에 약 1772억 원(160개 사업)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장 상담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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