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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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하면 떠오르는 우수 관광기념품과 관광사진을 발굴하는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살아날 국제 관광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매년 개별적으로 열렸던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합해 실시한다.국내 각지의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민 참여확대와 신규 부문 신설 등 행사 전반을 다듬었단 설명이다.
관광기념품 부문은 '여행을 되찾다, 한국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의 역사·문화·자연·관광지·먹거리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 완제품이나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다.
서류와 실물, PT심사를 통해 12점(일반 10점·지역특별 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민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일반인 심사위원을 종전 15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수상작은 3800만원의 상금이 차등수여되며 판로 확대,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지원된다.
관광사진 부문은 '사계절 아름다운 한국의 꽃 관광지'가 주제다. 기존 일반(디지털)사진, 스마트폰 사진과 함께 동영상 부문도 신설했다. 접수기간은 6월14일부터 7월2일까지며 3단계 심사를 통해 일반사진·동영상 108점, 스마트폰 사진 120점 등 228점을 선정한다.
일반 사진·동영상 부문 수상작은 4800만원의 상금을 차등 수여한다. 스마트폰 사진 부문은 봄·여름·가을·겨울 사진별 3백만 원씩 총 1천2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 및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 홍보콘텐츠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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