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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을 언박싱하세요"…LA서 한류 체험 '미나리' 야외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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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식품 담은 박스 제공…인플루언서 활용해 입담 홍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로스앤젤레스(LA)에서 현지 미국인들에게 한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나리' 야외 상영회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LA 지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 지사와 함께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파라마운트 드라이브인 극장에서 미국인 150명을 초청해 '미나리'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한류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언박스 유어 코리아'(Unbox Your Korea)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지 미국인들에게 '미나리'의 작품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국영화 홍보물과 한국식품을 가득 담은 'K 박스'를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