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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TH-SBS미디어넷, 미디어 커머스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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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디지털 홈쇼핑 K쇼핑 운영업체 KTH는 지난 11일 SBS미디어넷과 미디어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 네 번째부터) 김태환 KTH 총괄부사장, 이상수 SBS미디어넷 방송사업본부장 등이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제공=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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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디지털 홈쇼핑 K쇼핑 운영업체 KTH와 SBS미디어넷과 함께 모바일 라이브 및 상품 홍보마케팅 강화 등 미디어커머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KTH와 SBS미디어넷은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양사의 핵심역량 시너지를 통한 미디어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KTH의 상품 소싱 및 유통 전문성 등 커머스 사업자로서의 역량과, 예능·라이프스타일·스포츠 등의 TV채널을 보유한 SBS미디어넷의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홍보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KTH는 SBS미디어넷의 제작 전문 인력 지원을 토대로 K쇼핑 모바일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라이브’ 편성을 확대 운영한다. 최근 3개월간 K쇼핑 모바일앱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 모바일 라이브 메인 방송인 오전 11시 다음으로 오후6시와 오후7시대 트래픽(방문자 수)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저녁시간대 방송을 새롭게 편성하기로 했다.

KTH는 자체 커머스 역량을 토대로 SBS미디어넷에 출연하는 셀럽, 전문가와 연계하거나 각 채널의 특성 및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 기획부터 판로 지원까지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K쇼핑의 식품, 건강기능식품, 리빙, 뷰티 등 주력 카테고리 상품을 SBS미디어넷이 운영하는 TV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며 상품 소싱 및 홍보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KTH 총괄부사장은 “양사의 핵심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가치 향상 및 중소기업 유통판로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스미디어 등이 출시한 더바른 등 자체 브랜드 상품 판매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그룹 차원의 미디어커머스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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