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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락앤락, 파파레서피와 컬래버레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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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제공=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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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화장품 용기 재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자연 친화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와 한정판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파레서피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리필 스타터 세트’로, 락앤락 항균 비스프리 용기와 파파레서피의 인기 상품 필링 패드 2종(리필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을 통해 식품보관용기의 폭넓은 활용을 알리고 화장품 리필 문화를 자연스레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컬래버레이션에 사용된 락앤락의 다회용기, 비스프리는 2019년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식품 보관 용기를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 파파레서피용 뚜껑에 해당 브랜드를 상징하는 노란색 색채를 더해 특별 디자인했으며, 370㎖ 용량의 원형으로 화장대 위의 아기자기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항균 효과가 있는 실리콘 패킹에 밀폐력이 뛰어나 화장품 보관 용기로 제격이며,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트라이탄 소재로 안전하고 색이나 냄새 뱀이 적어 재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열탕 소독도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세트로 구성된 필링 패드를 계속 보충해 쓰거나, 이후 액세서리나 다른 제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성품인 패드는 ‘가지 클리어링 필링 패드’와 ‘캐롯 솔루션 필링 패드’의 2종이다. 친환경 기획상품의 취지를 살려 리필용 제품(35매)으로 각 패드당 두 개씩 구성했다. 파파레서피 패드는 자연 성분 추출물을 사용하고, 비건 인증을 받은 순면 시트로 제작돼 환경과 피부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락앤락 상품전략팀 권필희 팀장은 “일상 곳곳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룬다는 취지로 진행됐다”라며 “식품보관용기와 화장품 간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고 미닝 아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리필 스타터 세트’는 파파레서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장품 용기 재사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약 40% 할인된 특별가에 3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리필 스타터 세트’를 증정한다.

[이투데이/윤기쁨 기자(modest1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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