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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위메이드, 창사이래 최대 매출 기록… 영업이익 27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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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755% 상승…모바일게임 미르4 매출 증가 영향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노컷뉴스

위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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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7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6.7% 증가했다. 순이익은 240억원으로 204.1% 늘었다.

1분기 실적은 대작 모바일게임 미르4 매출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63%,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하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을 이뤄냈다.

현재, 미르4는 대만,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를 기반으로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라이선스 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지난 4월 중국 롱화그룹과 '미르의 전설2' 현지 서비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중국 전역에서 '미르의 전설2' PC클라이언트 서비스와 사설 서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前 조이맥스)는 1분기 매출액 약 102억원, 영업이익 약 4억원, 당기순이익 약 5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13년 이후 약 8년만에 분기 첫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번 1분기는 지난해 약속 드린 대로 위메이드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위메이드가 진행중인 미래는 세상의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게임)와 가상자산 회사로 진화해,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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