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라라스테이션 개관식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에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 방송센터가 들어섰다.
12일 부산진구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진구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센터인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라라스테이션'이 개관했다.
라라스테이션 측은 스튜디오 11곳과 촬영 장비를 소상공인에 대여하고 기획 단계부터 방송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TV를 통한 홈쇼핑 방송과 달리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이 SNS를 활용하기에 제작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청년 소상공인들은 개인 방송으로 본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도 한다.
서은숙 구청장은 "부산 민간기업이 전국적 규모로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착수한 것은 또 다른 도전이고 고마운 일"이라며 "재능과 끼가 넘치는 청년들이 서울로 가지 않고 부산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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