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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내가 찍은 사진, 전 세계에 알려볼까…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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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념품·관광사진 공모전 통합 실시

뉴스1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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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하면 떠오르는 우수 관광기념품과 관광사진 발굴을 위해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간 매년 개별적으로 열렸던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관련 업계 지원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민 참여 확대와 신규 부문 신설 등의 개선사항들이 있다.

관광기념품 부문은 '여행을 되찾다, 한국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한국의 역사‧문화‧자연‧관광지‧먹거리 등의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 완제품 또는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6월9일부터 15일까지이고, 올해는 지역(대구·전남) 특별 부문을 신설해 해당 지역의 대표 기념품을 별도로 발굴한다. 이에 따라 서류‧실물‧PT심사를 통해 일반 부문 10점, 지역특별 부문 2점 등 총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일반인 심사위원을 100명(종전 1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수상작에는 총 3800만원의 상금을 차등 수여하며,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관련 기업과의 상품개발‧판로개척 등 협업 기회 제공,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지원,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한 수상작 소개책자 등 관광기념품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포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광사진 부문은 '사계절 아름다운 한국의 꽃 관광지'(꽃, 단풍, 나무, 눈꽃 등)를 주제로 실시한다. 공모 부문은 기존의 일반(디지털) 사진 및 스마트폰 사진과 함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해 동영상 부문을 신설, 총 3개로 늘었다.

접수기간은 6월14일부터 7월2일까지이며, 기초심사‧예심‧본심 등 총 3단계 심사를 통해 일반 사진 및 동영상 108점(사진 75점, 동영상 33점), 스마트폰 사진 120점 등 총 228점을 선정한다.

일반 사진 및 동영상 부문 수상작에는 총 4800만원의 상금을 차등 수여하며 스마트폰 사진 부문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사진별 3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들은 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 및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 홍보콘텐츠로 사용된다.

공모 지원방법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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