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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서울 28도’ 낮 초여름…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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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9~16도, 낮 최고기온 17~29도

세계일보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부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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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은 아침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낮부터 차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겠으나 낮부터 차츰 맑아지겠다”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내려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중부내륙, 전라내륙 등 일부 지역에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에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조심해야겠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선 아침기온이 10도 내외, 강원내륙·산지는 5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나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25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9도, 대관령 3도, 강릉 12도, 청주 15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11도, 대관령 18도, 강릉 21도, 청주 26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는 등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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