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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파이온코퍼레이션, 40억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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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비디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이온코퍼레이션’(공동대표 전찬석·정범진)이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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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액세스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 편집에서부터 마케팅 집행까지 영상 광고 관련 전 과정을 자동으로 운영하는 ‘비스팟(Vispot)’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틱톡(TikTok)의 국내 첫 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됐고, 틱톡의 광고 에이전시 플랫폼 개발 및 광고 집행 프로세스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페이스북 엑셀러레이터 서울 2020에 선정, 페이스북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AI 및 영상 렌더링 기술을 고도화하고 비스팟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전태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파트너는 “글로벌 영상광고 시장은 매년 40% 이상 성장하는 큰 시장”이라며 “네이버에 인수된 경험과 기업공개(IPO)까지 해본 연쇄창업가팀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영상광고 기술회사를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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