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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VIX 치솟았지만 테슬라 주가 600달러 사수했다[서학개미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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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지난 2월26일 이후 가장 큰 폭 하락
변동성지수(VIX) 2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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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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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10일(현지시간) 이상 급락한데 이어 11일(현지시간)에도 2% 가까이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6% 하락했는데 미 국채 금리 급등으로 급락했던 지난 2월26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는 전장보다 1.88% 하락한 617.20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600달러 선을 위협받기도 했지만 낙폭을 만회하며 600달러 선을 지켰다.

애플 주가도 0.74% 하락했다. 애플도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전장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전장보다 줄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3.66포인트(1.36%) 하락한 3만4269.1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6.33포인트(0.87%) 내린 4152.1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43포인트(0.09%) 하락한 1만3389.43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S&P500의 옵션시장에 반영된 월가 공포를 보여주는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23.73까지 치솟으며 2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VIX는 지난해 20을 상회했지만 지난달 16 이하로 내려왔었다. VIX가 오르면 증시는 내리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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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S&P500의 옵션시장에 반영된 월가 공포를 보여주는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23.73까지 치솟으며 2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VIX가 오르면 증시는 내리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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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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