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인도 장례식…수만 명이 '노 마스크"
코로나19 대확산 중인 인도에서 또 수만 명이 방역 수칙을 무시한 채 종교 행사에 참석했나보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인도에서는 지난 몇 달간 여러 축제와 종교 행사 등에 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바이러스가 확산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는데요.
그런데, 인도 북부에서 또 수만 명의 인파가 참여한 종교행사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길거리를 가득 메운 수만 명의 사람이 관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마스크도 쓰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서 거리를 행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 관련 통행금지령을 완전히 무시한 이 행사는 지난 9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벌어진 한 이슬람 성직자의 장례식 풍경인데요.
문제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경찰도 행사 관련자를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전문가들도 해이해진 주민의 방역 태세와 이중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을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꼽고 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며 "방역 규정을 어긴 이들에게는 엄격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나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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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인도 장례식…수만 명이 '노 마스크"
코로나19 대확산 중인 인도에서 또 수만 명이 방역 수칙을 무시한 채 종교 행사에 참석했나보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인도에서는 지난 몇 달간 여러 축제와 종교 행사 등에 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바이러스가 확산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는데요.
그런데, 인도 북부에서 또 수만 명의 인파가 참여한 종교행사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