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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소방본부, 석탄일 전후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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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처님 오신날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11일 오후 본부 회의실에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5.11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오신날(19일) 전후인 18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전통사찰 60개를 포함한 시내 884개 사찰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연등회와 봉축행사 시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나 사찰 주변 산불을 예방하는 활동에 주력한다.

18∼19일 전통사찰 주변 지역을 포함한 360개 기동순찰 노선에서 하루 2회 이상 소방펌프차량이 예방 순찰을 벌인다.

본부는 강남구 봉은사와 구로구 호압사 등 주요 사찰에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근접배치해 유사시 신속대응에 나선다. 산불에 대비한 119소방헬기의 긴급출동체계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119구급대의 환자 이송체계도 운영한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봉축행사 등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과 경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전통 사찰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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