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종 와인 최대 70% 할인"…이마트, '상반기 와인장터'

전점 행사 상품 확대…중저가 와인 물량 늘려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총 1200여 품목의 와인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000여종 와인을 판매했던 지난해 와인장터 대비 행사 품목을 20% 확대했다.

이마트는 대형 점포뿐 아니라 전국 소형 점포에서도 와인장터 행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점 기획 물량을 대폭 늘렸다. 또 2만~5만원대(행사가 기준) 행사용 중저가 데일리 와인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배로 늘렸다.

대표 상품은 '페리에주에 그랑브뤼(750ml, 프랑스)'와 칠레산 레드와인 '산타리타 트리플C(750ml)' 등이다.

이 밖에도 가성비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시데랄(750ml, 칠레)’을 전점 3600병 한정으로 기획했다. 스테디셀러 '도멘 드루엥 피노누아 2016(750ml, 미국)'도 준비했다.

이마트앱을 활용한 '스마트오더 와인장터'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앱 내 '스마트오더' 탭을 클릭해 주문이 가능하다. 와인 픽업 지역과 매장, 날짜를 선택한 후 픽업 날짜에 교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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