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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제주항공, 김포~제주 자전거 운송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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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항공 운송용 가방에 자전거를 담아 목적지까지 전달해주는 '캐링백 서비스'.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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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캐링백 서비스’를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자신의 자전거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항공 운송용 가방에 담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주는 상품이다.

서비스는 김포~제주 노선으로 한정되며 김포 출발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제주 출발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항공편만 가능하다. 위탁수하물이 포함된 플라이백(FLY Bag), 플라이백 플러스(FLY Bag+)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자전거를 분해하고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도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왕복 8만 원인 해당 상품을 5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 20일까지 SNS에 '#제주항공캐링백'과 함께 자신의 자전거를 자랑하면 추첨을 통해 서비스 체험권을 제공한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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