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박람회 2021 교육트렌드키워드 THINK발표

[파이낸셜뉴스]

올해 교육업계의 키워드로 '씽크(T.H.I.N.K)'가 선정됐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교육 전문 전시회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1)'는 교육업계 키워드로 'T.H.I.N.K'를 제시했다.

'T.H.I.N.K'는 Transformation(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비롯해 High-Technology(첨단기술과 교육의 융합), Innovation(뉴노멀 시대의 교육 혁신), Nurture(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Knowledge(미래 교육을 위해 필요한 지식)의 영어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생각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T.H.I.N.K'는 코로나19 여파로 교육 시장 전반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을 대비해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 교육, 에듀테크, 미래형 인재 등의 키워드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교육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1)'에서는 세계적인 교육개혁의 권위자 앤디 하그리브스 보스턴 칼리지 교수, 아시아 에듀테크 서밋 의장이자 일본 네트러닝 그룹 대표 키시다 토오루 등 국내외 교육산업의 저명인사들이 세계 교육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 및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콘퍼런스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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