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장관 내주 반도체 회의 연다…삼성전자도 초대"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이 반도체 칩 부족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화상 회의를 오는 20일 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인텔 등 자국 반도체 업체뿐만 아니라 한국의 삼성전자와 타이완의 TSMC도 초대됐고, 반도체 수요 업체인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구글, 아마존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12일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주재로 역시 삼성전자와 TSMC, 인텔, 포드 등을 초청해 화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 회의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도 잠시 참석해 반도체 웨이퍼를 들어 보이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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