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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약 5% 떨어지며 5만5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급락은 인플레이션 우려 탓에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증시와 커플링 돼 있다.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70% 급락한 5만5099달러를 기록 중이다. 1시간 전에는 5만4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읽힌다. 최근 자본시장의 랠리는 낮은 금리에 따른 넘치는 유동성 때문인데, 인플레이션이 고개를 들면 각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다시 올려 시장에 풀린 돈을 거둬들일 수밖에 없다.
같은 시각 한국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8% 하락한 709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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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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