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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부겸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난항...민주당 단독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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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애초 어제(10일) 오후 2시 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특위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야당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장관 3명에 대한 문제가 먼저 정리돼야 한다며 회의를 열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재적 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로 개의할 수 있다는 국회법 조항을 근거로 회의를 단독 소집했고, 국민의힘 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자 참석을 기다리겠다며 30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회의 단독 소집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참석하지 않았고, 결국 김부겸 후보자 임명동의안 인준은 어제까지인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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