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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갭투자로 500채 전세보증금 안주다 덜미…세모녀 투기단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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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로 주택 수를 늘려, 서울에 수백 채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세 모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일부 세입자가 소송을 건 건데, 경찰은 사기 혐의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

노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67살 허 모 씨는 3년 전 서울 방화동 한 다세대 주택에 전세로 들어갔다가 발이 묶인 신세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