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엔씨소프트는 1분기 영업이익 567억원…리니지M은 매출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125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6.5% 감소한 규모다.

모바일 게임 성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1분기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매출은 총 3248억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1분기(5531억 원)보다 급락한 것은 물론 지난해 4분기(3784억 원)에서 14% 줄었다.

올 초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반발로 불매 운동까지 겪은 '리니지M'의 매출은 22.6% 감소했다.

반면,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전분기 대비 6% 늘며 2018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455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7% 줄었고 직전 분기 대비 13% 늘었다.

인건비가 인력 증가·정기 인센티브 및 일회성 특별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전분기보다 26% 증가한 2325억 원으로 집계됐다. / 이상배 기자

이상배 기자(lato@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