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군목 용궐산길 |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전북 천리길 코스' 가운데 강천산길, 장군목길, 선비의길을 완주하면 인증서와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팔덕면 강천산길은 강천산군립공원 입구부터 병풍폭포, 강천사, 옛 장군폭포로 이어지는 코스로 2시간 30분가량 걸린다.
선비의길은 쌍치면 훈몽재를 시작해 김병로생가, 낙덕정에 이르는 6km 코스다.
동계면 장군목길은 구미교, 마실숙박단지, 요강바위를 거쳐 구미교로 돌아오는 9㎞ 코스로 섬진강을 따라 멋진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코스 인증지점 내 우체통에 있는 수첩에 스탬프를 찍어 순창군 환경수도과에서 제출하면 인증서와 함께 완주 기념품을 받는다.
다음 달부터는 수첩 대신 스마트폰에 '전북 천리길'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코스마다 안내판, 쉼터, 스탬프투어 우체통을 설치하고 환경정비를 마쳤다.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청 환경수도과(☎ 063-650-1722)로 하면 된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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