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동산 특위 위원장에 김진표…백신치료제 특위에 전혜숙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직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4주년 특별연설을 시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부동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5선의 김진표 의원을 임명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이같이 밝히며 "당내 백신특별위원회는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전혜숙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는다"고 했다.

당 주요 인선도 이날 마무리됐다. 제1사무부총장에는 재선의 서삼석 의원, 법률위원장에는 초선의 김회재 의원이 임명됐다.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재선 유동수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은 초선 이소영 의원, 원외 대변인은 김진욱 전 청와대 대변인실 행정관이 맡았다.

고 수석대변인은 "반도체 특위는 조금 더 보완해 위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라며 "검찰개혁특위도 추가로 논의해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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