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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외국인·기관 '사자'에 힘입어…3250선 올라온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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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3250선까지 올라왔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와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1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19포인트(1.69%) 오른 3252.21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6억원, 71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903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 대다수가 빨간불인 가운데 철강금속이 3.25% 강세다. 의약품과 섬유의복, 운수장비, 유통업, 운수창고 등은 2% 상승세다. 의료정밀과 보험이 0.30%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 대다수도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3.38%, POSCO는 3.52% 강세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2% 상승이다. 오전 약세를 보이던 SK하이닉스는 0.77%대로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79포인트(1.31%) 오른 991.0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96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원, 300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 대다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약이 3.48% 강세다. 섬유/의복도 3.41% 상승세다. 의료/정밀 기기와 출판/매체복제는 0.30%대 약세다.

시총 상위 종목 15위권이 모두 빨간불인 가운데 펄어비스가 4.35%로 강세다.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10%, 3.28% 상승세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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