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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가 장중 325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5.01포인트(1.72%) 뛴 3252.21을 기록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3250선을 넘은 것은 올해 1월 11일(3266.23포인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상승 마감에 힘입어 이날 4.26포인트(0.13%) 오른 3201.46에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지난달 20일 기록한 3220.70이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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