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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속보]文대통령 "美바이든 정부 대북정책 방향 환영…北 호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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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숙고의 시간 이제 끝…행동으로 옮길 때" 평화프로세스 본격 재추진 의지

"남은 임기에 쫓기거나 조급해하지 않겠다…다만 평화의 시계 다시 돌릴 기회 온다면 온 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엄정한 법 집행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강조"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노컷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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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긴 숙고의 시간도 이제 끝나고 있다. 행동으로 옮길 때가 되었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본격적인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남은 임기 1년,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완료에 대해 "우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기본 목표로 싱가포르 선언의 토대 위에서 외교를 통해 유연하고 점진적·실용적 접근으로 풀어나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5월 하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지는 한편, 대북정책을 더욱 긴밀히 조율하여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고 평화협력의 발걸음을 다시 내딛기 위한 길을 찾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에 쫓기거나 조급해하지 않겠다"면서도 "다만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갈 기회가 온다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호응을 기대한다"며 "함께 평화를 만들고, 함께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대내외적 논란에도 불구,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한 철저한 이행도 강조했다.

그는 "남북합의와 현행법을 위반하면서 남북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로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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