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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코로나19로 가구 소득 줄었나요?'…가구당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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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도내 저소득층 3만5000여 가구에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레시안

▲한시생계지원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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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일 현재 전북에 등록된 가구로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이면서 재산은 시 지역의 경우 3억5000만원 이하, 군 지역은 3억원 이하로 금융재산과 부채는 적용하지 않는다.

해당가구의 올해 1~5월 사이 가구원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줄어든 경우 원천징수 영수증과 소득감소 신고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 지원금 △버팀목 플러스자금 △방문 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등의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지급 대상자의 경우는 이미 지원받은 30만원을 제외하고 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이날부터 28일까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세대주 본인만 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로 운영된다.

현장 신청은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업무시간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세대주, 동일세대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소득과 재산, 타 지원금 중복 여부 등을 확인한 뒤 6월 말 현금으로 계좌이체된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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