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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물류포장 촬영 서비스 인베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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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관리 효율성 증가 등 효과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물류포장 촬영 솔루션 '리얼패킹'을 보유한 인베트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인베트(대표 김종철)가 서버·스토리지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인베트 리얼패킹 서비스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포장 과정을 촬영하고 기업이 이를 고객 관리, 마케팅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상품 포장, 발송 영상을 문자메시지나 알림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뉴스24

[사진=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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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최근 해당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인프라 확장을 검토, 서비스 서버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과거 대비 서버관리 효율은 50% 높이고, 서비스 운영 리소스는 30%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인베트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기업으로도 선정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 컨설팅을 받고 있다. 현재 대형 물류 기업과 역직구(해외직접판매) 물류센터에서 이용하는 리얼패킹 플랫폼 기반 실증서비스(POC)를 준비 중이다.

김종철 인베트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무중단 수준의 인프라를 구성하고 관리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업 파트너사로서 인베트의 상황과 서비스를 잘 이해하고 돕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세일즈 총괄은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사에 적합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진출 또한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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