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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조이시티, 안정적 성장 가능한 최적 사업 구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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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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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흥국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빠른 개발과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흥국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조이시티는 수년간 전략시뮬레이션게임(SLG) 장르에 집중한 결과 빠른 개발와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갖췄다”라며 “이로 인해 타 개발사들 대비 적은 리스크로 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최적의 사업 구조가 만들어졌다”라고 분석했다.

흥국증권은 조이시티가 올해 신작 출시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출시작의 일매출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SLG 신작 2종과 RPG 신작 1종의 출시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해외 인기 장르인 SLG 자체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작 출시간 공백도 길지 않고 직접 퍼블리싱 역량을 갖췄다”라며 “매출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할인 근거가 소멸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이시티는 지난 1분기 매출 530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81%, 41%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11.4%, 31.2% 증가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63.2% 늘어난 2699억원, 영업이익은 68.7% 증가한 345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지난해 10월 출시된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우상향 매출이 올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3분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M’, 각각 연말, 2022년까지 계속될 ‘킹오브파이터즈’와 ‘디즈니’ 지식재산권(IP) 신작으로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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