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젠큐릭스는 간암과 대장암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 'HEPA eDX'를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조기진단은 환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광범위한 진단법"이라며 "동사의 조기진단 제품은 분변검사가 아닌 혈액을 가지고 간암과 대장암을 조기진단 하는 액체생검 제품이다. 분변보다 훨씬 간편해 시장진입이 수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현재 임상시험을 위한 검체를 모으는 중이며 하반기 약 2주간의 임상에 들어간다"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지만 동사의 시가총액은 1371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허가일정이 다가올 수록 기대감은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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