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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SNS로 ‘선결제’ 홍보해주면 모바일 상품권 최대 3만원 … 부산시, 홍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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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7월9일 민간부문 선결제 확산 캠페인, 총 160명

개인은 지역 제한 없이 참여, 업소는 부산시 소재 사업장만

아시아경제

참여방법과 대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SNS로 ‘선결제’를 홍보해주면 추첨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선결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일부터 ‘선결제 캠페인 SNS 홍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초부터 ‘우리동네 단골가게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민간부문 단골 가게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민간부문 선결제를 확산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두 차례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개인과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 SNS에 선결제 캠페인 이미지를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소의 경우, 부산시 소재 업소에 한하며 업소 SNS에 선결제 환영 이미지를 올리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1차 5월 10일~6월 9일이고, 2차는 6월 10일~7월 9일이다.


부산시는 총 160명(회차별 ▲3만원 10명 ▲1만원 7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4일과 7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선결제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선결제 확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업종대표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11개 협회 단체와 민간부문 선결제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업소용 선결제 환영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선결제 인증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민간부문 선결제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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