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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PWS] '대한민국 간판 펍지팀' 젠지, 2연속 위클리 파이널 우승 '기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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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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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에란겔은 젠지에게는 안방이나 다름없는 전장이었다. 극적인 마지막 매치 치킨으로 대한민국 최강 펍지팀 젠지가 2주 연속 위클리 파이널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젠지는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4주차 위클리 파이널 2일차 경기서 '피오'의 7킬 활약으로 매치10 치킨을 거머쥐면서 3치킨으로 팀의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미라마에서 전장을 지배한 것은 ATA 라베가였다. 전날 미라마에서 1치킨을 가져간 ATA 라베가는 매치7을 잡으면서 순위 경쟁을 혼전으로 이끌었다.

첫 날을 1위로 마감했지만 에란겔서 재미를 보지 못했던 젠지 역시 초반부에 무너졌다. 혼전 양상을 마무리한 팀은 ATA 라베가였다. ATA는 스쿼드 숫자를 유지하면서 담원을 궤멸시키고 두 번째 치킨을 차지, 순위표서 가장 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후반부 전장이 에란겔로 바뀌면서 젠지에게 기회가 왔다. 3주차서 극적 뒤집기 쇼를 보였던 젠지는 이번 4주차에서도 거짓말처럼 매치10에서 역사를 만들었다. 자기작 외곽에 배치된 상태에서 자신들을 가로막는 팀들을 귀신처럼 요리하면서 쫄깃한 우승의 대미를 찍었다.

특히 '피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매치8서 녹슬지 않은 킬 감각을 보이면서 활약했던 '피오'는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10에서 7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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