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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현대제철 당진공장 노동자 숨져...기계 끼임 사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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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노동자 머리 출혈…장비 끼임 사고 추정

가열로 설비 홀로 점검 나섰다가 참변

경찰, 가열로 설비 감식…숨진 노동자 부검 예정

[앵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데 이어, 충남 당진 현대제철소에서 또 사망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40대 노동자가 가열로 설비에 점검하러 들어갔다가 기계에 끼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난 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늦은 밤,

공장 내 가열로 설비 내부 바닥에 44살 A 씨가 쓰러져 있었고, 이를 동료가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