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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아라비아해를 항해하는 선박에서 예멘으로 밀반입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 수천 정을 압수했습니다.
미 해군은 현지시간 8일 성명을 통해 미사일 순양함인 USS 몬터레이호가 전날 아라비아해 북부 공해에서 국적 불명의 선박을 급습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압수된 무기는 러시아산 대전차 유도 미사일 수십 정을 포함해 중국제 `타입-56` 돌격소총, 휴대용 로켓 발사기 등입니다.
미군은 무기 운송 선박 선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물과 음식을 제공한 뒤 석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해군은 이 선박의 최종 목적지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란과 오만, 예멘과 인접한 아라비아해 북부에서 발견되는 무기 밀수 선박들은 대부분 예멘으로 향한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윤지윤 기자(yjy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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