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7일 2일간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음성군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기 위해 마음을 듣고 전하는 '심청전(마음을 듣고 전하는 복지관)' 행사를 열고 마음전달서비스와 영상편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밝혔다.
마음전달서비스는 고향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거주 60세 이상 부모을 둔 자녀가 신청하는 서비스로 신청자가 촬영한 영상편지를 부모에게 복지관 직원이 직접 안부를 전하고 전달요청 물품이 있는 경우 함께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영상편지서비스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자녀에게 하고 싶었던 말, 하지 못했던 말, 해 주고 싶은 말 등 감동을 담아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행사에 외국에 거주하는 가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종훈 관장은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준비기간의 감동이 가족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영상은 음성군노인복지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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