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천안부시장, 수신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현장 점검 나서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9일 전만권 부시장이 최근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수해피해 개선 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신면 장산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이 모두 침수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현재 배수펌프장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7억 원, 시비 3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2개소, 유수지 2개소, 유입수로 3.12km를 설치할 예정다.

전만권 부시장은 "기상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설계 및 사전절차이행을 조속히 진행해 해당 지역에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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