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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두 살 아이 의식불명…양부 "칭얼거려 때렸다"|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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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살배기 입양아 의식불명…양부 "칭얼거려 때려"

입양한 아이를 학대한 부모가 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어제(8일)저녁 경기도 화성시의 한 병원에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의식을 잃은 채 실려 왔다는 신고를 받고 아이의 30대 아버지를 체포했습니다. 아이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8월 아이를 입양했고, 아이가 칭얼거려 손으로 몇 대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2. 가짜 양주로 1400만원 뜯어…업주에 징역 10개월

가짜 양주를 진짜 양주로 속여 판 업주에게 실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가짜 양주를 만들어 팔고, 손님이 취하면 테이블 위에 빈 고급 양주병을 올려놓고 계산하게 하는 식으로 약 1400만 원을 뜯어낸 유흥업소 업주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3. "39사단도 격리장병 부실 배식"…군 당국 조사

경남 함안 육군 39사단에서도 코로나 격리 장병에 부실 급식이 제공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군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8일 페이스북에는 '39사 부실 배식'이라는 제목으로 검은색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 밥과 계란찜 하나, 김치가 조금 담긴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4. 다빈치가 그린 '곰의 머리'…"187억원 낙찰 전망"

런던 크리스티 경매사가 오는 7월에 경매될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 '곰의 머리'가 최고 1천2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87억 원에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가로 7㎝, 세로 7㎝ 크기의 이 작품은 뾰족한 금속 끝에 은을 붙여 대상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한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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