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로를 달리던 한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와 고흥에선 물질하던 해녀들이 잇따라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은 오선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도로 한 가운데 멈춰 서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 오후 7시 30분쯤 전북 전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살 여성 A씨가 숨지고, 운전자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
"가드레일 충돌하고 차가 전복된 거예요. 음주는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서로 지인 관계로 계속 조사를…."
B씨는 실종 18시간 만인 오늘 오전 10시 반쯤 사고 지점으로부터 3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 관계자
"잠수 장비 같은 공기통을 메고 들어가셨는데 발견될 때는 장비가 없이 발견됐습니다."
어제 낮 제주에서도 물질하던 80대 해녀가 의식을 잃고 표류하다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선열 기자(sun0184@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도로를 달리던 한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와 고흥에선 물질하던 해녀들이 잇따라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은 오선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도로 한 가운데 멈춰 서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 오후 7시 30분쯤 전북 전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살 여성 A씨가 숨지고, 운전자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
"가드레일 충돌하고 차가 전복된 거예요. 음주는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서로 지인 관계로 계속 조사를…."
잠수복을 입은 해경이 바다 속으로 뛰어듭니다. 어제 낮 4시쯤 전남 고흥군 득량도 서쪽 해상에서 해삼을 채취하던 해녀 74살 B씨가 실종됐습니다.
B씨는 실종 18시간 만인 오늘 오전 10시 반쯤 사고 지점으로부터 3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 관계자
"잠수 장비 같은 공기통을 메고 들어가셨는데 발견될 때는 장비가 없이 발견됐습니다."
어제 낮 제주에서도 물질하던 80대 해녀가 의식을 잃고 표류하다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오선열입니다.
오선열 기자(sun018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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