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5월부터 온라인 판매 본격 시작
네이버·11번가·쿠팡·AK몰 5월 중 입정 예정
김진활 대표 “지역 대표 기념품, 손쉽게 구매 가능”
경남관광기념품점 온라인 쇼핑몰(사진=경남관광기념품 홈페이지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이제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9일 경남관광재단(김진활 대표이사)은 5월부터 경남관광기념품 온라인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남관광기념품은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인 ‘경남관광기념품점’(이하 기념품점)에서만 판매해 왔다.
이번 온라인 판매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관광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재단 측은 새로운 판매몰 구축보다 대중적 인지도와 접근성이 용이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지난 4월부터 개설해 시범판매를 시작했다. 5월부터는 11번가, 쿠팡, AK몰 등 국내 대표 온라인 몰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비교적 온라인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경남의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로 만든 80여개의 간편식, 건강식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경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네이버 검색창에 ‘경남관광기념품점’을 입력하면 경남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향후 공산품, 잡화류, 공예품 등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SNS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등의 온라인 판촉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기념품점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매시장 진출과 매출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경남의 우수한 기념품을 손쉽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기념품점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관광기념품점은 개관 12주년이 된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단위 관광기념품점이다. 창원컨벤션센터 1층 매장에서도 도내 170여개 업체의 1200여점의 기념품과 특산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휴무일은 1월 1일, 설·추석, 근로자의 날 등 연중 4일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